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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건강 식단

타히니 스프레드를 활용한 채식 레시피 6가지

by 에코패스 202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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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을 실천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면, 타히니는 정말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어요. 참깨의 진한 고소함과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다양한 채소 요리에 깊이를 더해주죠. 저도 처음엔 ‘타히니로 뭘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하나씩 만들어 먹다 보니 이제는 냉장고에 항상 준비해둘 정도랍니다. 오늘은 그런 타히니를 활용한 레시피 중에서도 특별히 간단하고 맛있는 채식 요리 6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간식부터 한 끼 식사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어요!

타히니 스프레드를 활용한 채식 레시피 6가지
타히니 스프레드를 활용한 채식 레시피 6가지

타히니 렌틸채소볼

고소한 타히니 소스와 단백질 가득한 렌틸콩이 만나면, 이보다 든든한 채식 요리가 있을까요? 저는 가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해서 이 채소볼을 만들곤 해요. 렌틸콩을 삶아 으깨고, 잘게 다진 양파와 당근, 귀리 오트밀, 향긋한 파슬리를 함께 섞어 동그랗게 성형한 뒤 오븐에서 바삭하게 구워냅니다. 여기에 타히니, 레몬즙, 물, 소금을 섞어 만든 소스를 뿌려주면 마치 중동식 크로켓 같은 느낌이랄까요. 식감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한 입에 쏙쏙 들어가는 간식 또는 반찬으로도 완벽해요.

타히니 두부 그릴 샐러드

평범한 두부가 타히니 드레싱 하나로 근사한 요리로 변신해요. 에어프라이어나 팬에 바삭하게 구운 두부를 구운 가지, 애호박, 파프리카 등과 함께 접시에 담고, 타히니 + 레몬즙 + 다진 마늘 + 올리브오일을 섞은 드레싱을 촥- 뿌려주세요.

재료 드레싱
두부, 가지, 파프리카, 애호박 타히니, 레몬즙, 다진마늘,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파슬리 물(농도 조절용)

드레싱이 고소하면서도 산뜻해서, 이 샐러드는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특히 더운 여름날, 입맛 없을 때 딱 좋죠!

타히니 바질 파스타

우유나 크림 없이도 충분히 크리미한 파스타를 만들 수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바로 타히니 덕분이에요. 바질 향이 가득한 이 파스타는 만들어보면 너무 간단해서 놀랄 거예요.

  • 파스타는 일반면, 퀴노아면 등 취향에 따라 준비
  • 바질, 마늘, 레몬즙, 물, 타히니를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기
  • 삶은 파스타에 소스를 넣고 따뜻하게 버무려 완성
  • 견과류나 바질 잎으로 토핑해 플레이팅

고소하면서도 신선한 맛, 그리고 속이 부담스럽지 않아 자꾸 손이 가는 레시피예요. 특히 바질 향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타히니 스프레드 피타랩

바쁜 날에는 간편한 랩 하나로 끼니를 해결하곤 해요. 이 피타랩은 냉장고 속 신선한 채소와 병아리콩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피타브레드를 반으로 자른 뒤, 병아리콩(혹은 삶은 병아리콩 캔)을 넣고, 잘게 썬 토마토, 오이, 양상추, 올리브, 양파를 가득 채워요. 그 위에 타히니를 두껍게 펴 바르면—그 자체로 완성입니다.

채소의 아삭함과 타히니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풍미가 폭발해요.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는 든든한 랩, 한 끼 식사로 손색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여기에 핫소스를 살짝 더해 매콤함을 추가하는 것도 좋아해요!

고구마 & 타히니볼

디저트가 땡기는 날, 혹은 간식으로 뭔가 건강한 게 먹고 싶을 때 저는 고구마와 타히니를 자주 떠올려요. 고구마를 껍질째 구운 뒤 반으로 가르고, 속살 위에 타히니와 메이플시럽을 살짝 뿌려줘요. 그 위에 구운 해바라기씨나 호두 같은 고소한 토핑을 얹으면 완성!

기본 재료 토핑 아이디어
고구마, 타히니, 메이플시럽 호두, 해바라기씨, 아몬드
계피가루 (선택) 코코넛 플레이크, 다크초콜릿

달콤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디저트, 커피나 허브티와 함께 하면 정말 잘 어울려요.

채소 스틱 & 타히니 딥

요즘 저는 식사 전에 간단한 아뮤즈 부쉬처럼 채소 스틱을 자주 즐겨요. 당근, 오이, 브로콜리, 셀러리 같은 채소를 길게 썰어 차갑게 보관해두고, 타히니 딥만 있으면 언제든 꺼내 먹을 수 있거든요.

  • 딥소스: 타히니 + 미소된장 + 레몬즙 + 물을 잘 섞기
  • 채소: 당근, 오이, 브로콜리, 셀러리 등
  • 서빙 팁: 잔잔한 볼에 딥을 담고, 스틱은 컵에 세워내기

단순하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 조합, 손님 접대용으로도 정말 훌륭하답니다.

Q&A

Q1) 타히니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A1) 대형 마트의 수입식품 코너나 온라인 쇼핑몰(쿠팡, 마켓컬리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유기농 전문몰에서도 다양한 브랜드의 타히니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Q2) 타히니는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A2) 개봉 전엔 서늘한 곳에 보관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이 좋아요. 시간이 지나면 분리될 수 있으니 먹기 전에 잘 저어 사용하면 됩니다.
Q3) 타히니는 견과류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나요?
A3) 타히니는 참깨로 만들어져서, 견과류와는 다르지만 드물게 참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도 있어요. 처음 드시는 경우 소량으로 반응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Q4) 타히니는 하루에 얼마나 먹는 게 적당할까요?
A4) 타히니는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 1~2큰술 정도가 적당해요. 과하게 섭취하면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Q5) 타히니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식재료는 무엇인가요?
A5) 병아리콩, 가지, 고구마, 브로콜리, 바질 등 고소하거나 향이 진한 채소들과 궁합이 좋아요. 레몬즙과 마늘을 곁들이면 타히니의 풍미를 더욱 살릴 수 있답니다.

마치며

타히니 스프레드는 단순한 소스 그 이상이에요. 고소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어서, 채식을 실천하는 분들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유용한 식재료랍니다. 오늘 소개한 6가지 레시피를 하나씩 시도해보면, 타히니가 얼마나 다재다능한지 직접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냉장고 속 채소와 타히니 한 스푼만 있다면, 언제든지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가 가능하니까요.

다음 장보기에 타히니를 꼭 리스트에 넣어두세요. 고소한 즐거움, 이제는 여러분의 식탁 위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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